저희는 앞으로도 더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려 합니다.
어렵게 이 자리까지 찾아오신 만큼,
최선의 마음건강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원장 이 수 아
나무마음심리상담센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리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대형 프랜차이즈 상담센터가 아닌 저희 센터를 찾는 분들은
그만큼 더 깊은 고민과 탐색 끝에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 믿음에 무게를 느끼며,
저희는 다른 센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2018년 고려대 심리학과 박사수료 출신의 임상심리전문가/상담심리전문가들이 모여 나무마음을 시작했을 때,
저희는 작지만 제대로 된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수정예 그룹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이제는 10명의 전문가가 모여 더 이상 ‘소수정예’를 표방할 수 없게 되었지만,
오랜 선후배∙동료지간으로 구성된 저희 치료진은 여전히 긴밀하게 협조하며
동료 수퍼비전(peer-supervision) 등을 통해 최선의 치료를 함께 고민합니다.
센터를 찾는 분들에겐 접수 단계에서 자세한 사전 질문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저희 치료진은 각기 다른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왔기에, 가장 적합한 치료자에게 배정하기 위함입니다.
소아청소년 클리닉에서 수년간 아동청소년 상담만을 진행해온 전문가부터,
사회공포증 전문 치료자, 기업상담 전문가, 가족 및 부부상담 전문가,
심리부검센터에서 유가족 심리지원을 담당해온 전문가, 범죄 피해자 트라우마를 집중적으로 다뤄온 전문가까지-
서로 다른 내공을 쌓은 후에 다시 모인 만큼, 어떤 어려운 사례가 주어지더라도 저희의 넓은 스펙트럼 내에서 소화되고 있습니다.
나무마음에서는 종합병원에서 수년간 임상심리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임상심리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들이 검사를 실시하며,
종합병원에서 실시하는 검사와 동등한 효력을 갖습니다.
그러나 저희 전문가들이 모여 공유한 고민이 있다면,
“병원 형식의 보고서가 과연 일반 내담자들에게도 최선일까?”입니다.
병원에서의 심리검사는 기본적으로 병리적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검사는 약점 뿐 아니라 강점을 발견하게 해주며,
건강한 개인에게도 더 잘 살기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따라서 저희 보고서는 정확한 진단 및 평가라는 심리검사의 기본 목적에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무마음의 보고서를 받아보는 분들은 다른 기관에서 볼 수 없는 빽빽한 분량과
개인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이 인상적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오랜 고민 끝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저희만의 보고서는 나무마음의 가장 큰 자산이기도 합니다.